동해에서 800여명에 가까운 선수와 지도자·가족 등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대회가 열려 지역의 하키종목 저변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2024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총 43개팀 750여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 개최로 외지에서 관계자·선수들이 대거 방문, 음식·숙박업 등 수요 증가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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