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강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이주영(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강원아동문학회(회장 용호군)는 지난 20일 문학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씨의 동시 ‘호박꽃과 박꽃’ 외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동시집 ‘우리 교실’에 실린 작품으로 “동심의 세계를 진솔하게 노래하고 있으며, 사물 속에 담긴 꿈의 세계를 자기만의 목소리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3년 아동문학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화천 간동중·고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오후 3시 춘천시삼천동 자유회관에서 강원아동문학 33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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