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9억 확보 재정난 ‘숨통’

속보=올해 대학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선정된 강원도내 대학(본지 4월17일자 10면)들이 올해 평균 39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재정난에 숨통이 틔였다.17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번 LINC+ 사업 선정으로 학령인구 감소,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을 호소해왔던 각 대학의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국적으로 총 3271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은 지역간의 연계,학생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당초 도내 대학들은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대구·경북권 대학과 의 경쟁으로 인해 선정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한림성심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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