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진료 1등급 우수기관이 도내에는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1~12월 원발성 폐암(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등의 진료를 한 123개 기관(1만350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1등급 기관은 80개(89.9%)기관으로 조사됐다.도내 권역의 경우 평가대상 4개 기관 중 1등급은 2곳(50%)으로 나머지 2곳은 3등급과 4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1등급 비율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았다.
도내 1등급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중에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이었고 종합병원 중에는 강릉아산병원이 유일했다.종합병원 가운데 3등급은 강원대병원,4등급은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으로 조사됐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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