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국도 곳곳서 중경상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최근 강원도내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3일 오전 3시30분쯤 춘천 동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 회전구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54)씨와 동승자 B(46·여)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최초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적인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6시9분쯤 영월 한반도면 국도 38호선에서는 7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최초 사고 차량이 관광버스 추월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영월읍 연하리 국도 38호선에서도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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