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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저는 어느 특정한 후보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입견 없이 오직 기대감 하나만으로 모든 후보를 바라보면서 전당대회에서 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다.그는 “전대에 출마해준 다섯 후보에게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원 여러분도 연설과 토론, 비전 제시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전대에는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전성균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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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직격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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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를 기본으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종전 선언 등의 내용이 담긴 판문점 선언이 27일 6주년을 맞았다. 이날 여야는 남북 관계와 현-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공방을 이어갔다.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판문점 선언 6주년”이라면서도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현재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북한과의 강대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며 “강대강 대치와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에 억눌린 남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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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과 적대 세력의 군사적 준동과 침략적 기도를 감시·장악할 우주 정찰 기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결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핵선제공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은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다름아닌 조선반도지역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12~26일 진행된 한미 우주 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외교
김동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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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해, 또다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한 것인지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또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언급했다.홍 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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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당시 차량 행렬 중 일본 도요타의 SUV차량이 새로 목격돼, 대북 제재를 회피해 대형 품목을 수입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NK뉴스가 전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북한/외교
윤종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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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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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측이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채널에 주는 상패인 ‘골드버튼’을 받게 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채널인 ‘이재명TV’는 이날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 측은 구독자 ‘100만명 달성’ 기념으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채널은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다. 업로드된 동영상 개수는 총 2711개로 총 조회수는 2억3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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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인천연수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거대야당의 원내사령탑을 예약했다.4·10총선에서 3선에 오른 박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마감일인 26일 오전 11시까지 유일하게 등록했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된 김성환·서영교·김민석·한동병·박주민 의원 등은 박 의원의 출마선언 이후 모두 불출마로 돌아섰다. 비명계로 원주을에서 3선고지에 오른 송기헌 의원도 전날 “총선에서 표출된 정권심판론과 당의 결집을 위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오는 5월 3일 22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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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간의 경쟁이 예고돼 관심을 쏠린다.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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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의 오동운(55·사진)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오 후보자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대학원 법학 석사.1995년 사법시험(제37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제27기) 수료후 법조계에 들어가 부산지법·서울중앙지법 판사, 울산지법·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로 근무했다.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제2대 공수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와 검사 출신인 이명순(59·22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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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한다.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2022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각각 발표했다.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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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했던 동포들이 27일 모국으로 돌아온다.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지만 광복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 및 동반가족의 영주 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 영주 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입국하는 동포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총 78명이다.먼저 16명은 27일, 62명은 오는 5월11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개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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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대표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답을 찾아가는 멋진 만남,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와 현안을 여야가 서로 대화·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해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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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동안 소폭 상승해 24%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줄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무당층 18%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하고
정치일반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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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임의로 여는 게 아니라 국회법에 따라 여는 것”이라고 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생각이다.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임시 국회를 열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간 협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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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했다.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회담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했으나 이견 차이로 결렬됐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에 따라 이날 의제 조율 없이 윤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
대통령실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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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포탄의 검수사격 시험을 참관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인 25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신형 240㎜ 방사포탄의 검수시험 사격을 봤다고 26일 보도했다.통신은 시험사격을 통해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 특성과 명중성, 집중성 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됐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 방사포 무기체계는 우리 군대 포병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 기업소에서 올해 시
북한/외교
신정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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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의제 조율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혀 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 총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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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총선 이후 첫 만찬 회동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