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단독주택 가격 13.4% 불과
도내 최고가 원주 관설동 9억1000만원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표준 단독주택 1만3496세대의 평균가격은 7520만원으로 전국 표본 22만세대의 평균가격(1억5271만원) 보다 7751만원(50.8%) 낮았다.표준 단독주택에는 다가구주택,다중주택,용도혼합 주택 등이 포함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3528만원),전북(5166만원),경북(5967만원),충남(7339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저렴했으며 가장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한 서울지역 표준 단독주택(2만2228세대) 가격(5억6112만원)의 13.4% 수준에 불과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강원지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을 2.75%로 발표했다.이는 전국(4.47%) 대비 1.72%p 낮은 집값 상승률이다.공시가격대별로는 5000만원 이하 도내 단독주택이 6001세대,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4761세대,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2432세대,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279세대,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22세대,9억원 초과 20억원 이하 1세대 등이다.강원지역 표준 단독주택 중 유일하게 9억원 이상의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원주시 관설동 라옹정길에 위치한 한 다가구주택으로 9억1000만원으로 공시됐다. 권소담
권소담
kwonsd@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