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지선출마 예상자를 도지사 3명, 시장·군수 77명 등 모두 665명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한나라당 도지부가 지구당을 통해 파악한 예상후보는 이보다 많아 눈길.

한나라당 도지부가 자체 파악한 출마예상자 명단에 따르면 시장 군수의 경우 100명 안팎으로 철원이 8명으로 가장 많은데 반해 양구·정선·삼척·양양 등은 4∼5명에 불과, 상대적으로 예상후보가 적은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도의원은 90여명으로 도선관위 수치와 엇비슷.

한나라당 도지부 관계자는 “시장·군수의 경우 이미 출마자 윤곽이 잡혔지만 지방의원은 거론되는 수준”이라며 “지방의원은 올 하반기나 돼야 구체적인 입지자 명단이 파악될 것 같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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