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제21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수상작품 초청전시회가 3일 오후2시 춘천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작 김옥춘씨의 '불굴의 투혼'을 비롯 147점의 입상작들이 전시돼 참신한 사진 세계를 안내한다. 1천104점의 출품작 중 3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순수사진, 디지털분야 수상작들이다. 도내에서는 2점이 입상됐다. '불굴의 투혼'은 장애인의 휠체어 경기장면을 박진감 넘치는 결정적 순간을 예리한 시각으로 짜임새 있게 포착해 구성과 주제, 그리고 배경 공간처리, 색상 안배 등이 적확해 호평받은 작품. 디지털 사진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우수상 수상작 김주식씨의 '열정의 혼'은 빛의 특성을 잘 활용해 화려하고 율동감 넘치는 화면이 특징적이고 뚜렷한 작가 의도를 보여주고있다.
  개막은 3일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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