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던 3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쯤 춘천시 한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A씨가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종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