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달리기대회
9개 시·군 동시 개최 성황 이뤄
각계각층 달리기 매니아 총출동
자전거·쌀 등 푸짐한 상품 호평
춘천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춘천 대회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최동용 춘천시장,서인자 강원서부보훈지청장,강청룡·이종주·최성현·유정선 도의원,한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문진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안영일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길천수 농협 춘천시지부장,시민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정광현 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등 소방공무원 100명이 최다참가자를 기록한 가운데 도청 마라톤동호인 90명,춘천마라톤클럽 40명,한국폴리택대학 33명 등 각계각층 달리기 매니아들의 참가가 잇따랐다.
이날 춘천대회는 10㎞ 남자부문에 이수훈·이해일·김광혁,여자부문에 이복래·김경심·고상순,5㎞ 남자부문에 김진완·이규용·안명현,여자부문에 기은경·강순덕·서해숙씨가 각각 1·2·3위를 차지,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또 이날 대회에는 자전거,선풍기,쌀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민병희 도교육감은 “달리기는 나 자신과의 경쟁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큰 성취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동용 춘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