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인제 바퀴축제서 홍보관 운영
고기현 메달리스트 사인회도 진행

▲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고기현씨가 지난 22일 인제바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고기현씨가 지난 22일 인제바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Boom-Up) 프로젝트’가 올림픽 동참 열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인제군과 강원도민일보사는 2018 동계올림픽 개막 D-200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바퀴축제 기간 동계올림픽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인제 바퀴축제에 평창의 꿈을 심다’를 주제로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홍보영상 상영과 가상현실(VR) 체험,미니컬링,동계 스타 사인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미니컬링존을 독차지한 아이들은 직접 스톤을 던지며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최신 VR기기를 할용한 스키점프와 아이스하키,쇼트트랙 등 스릴 넘치는 동계스포츠 체험존에도 참여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인 고기현씨가 찾아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하며 동계올림픽을 홍보,눈길을 끌었다.

동계조직위에서 쇼트트랙 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고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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