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장·경기 종목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좌석 4500석,입석 3000석 등 총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세계 최초로 LED(발광 다이오드)조명탑을 달아 야간에도 문제없이 경기를치를 수 있다.바이애슬론은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이 합쳐진 종목으로 남여 스프린트,단체출발,개인,계주 경기 등이 열린다.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좌석 4500석과 입석 3000석 등 7500석을 갖췄다.난이도가 다른 9개 코스를 조성했다.남여 스키애슬론을 비롯해 스프린트,팀 스프린트,계주 등과 노르딕 복합 등의 부문에서 국내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는 최적 풍속인 초속 3m 이하로 평창의 바람을 제어할 수 있는 방풍망을 설치했다.라지힐과 노먼힐의 시설을갖추고 총 8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스키점프, 노르딕 복합스노보드(빅에어) 경기가 열린다.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국내 첫 썰매 전용 경기장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경기가 열린다.총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2018m트랙에 16개 커브를 설치,역대 대회보다 역동적인 경기를 구현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 경기장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등 총 18개 세부 종목이 열린다.동선을 최대한 한 곳으로 모은 콤팩트 한 경기장으로 하프파이트,슬로프스타닐,크로스 등 각 경기장 간 동선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짧다.
■용평 알파인 경기장
좌석 2500석,입석 3500석 등 6000석이 갖춰졌다.남여 알파인 스키 대회전,회전 및 혼성 종목이 진행된다.경기장은 단체전사토와 순성토를 삭감,자재와 토공운반에 있어서 산악지형에 맞는 GMC 및 궤도 덤프 등을 투입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
지난 2016년 1월 준공된 국내 유일의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장이다.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녀혼성코스로 운영된다.가리왕산 환경보호 차원에서 하봉에만 남녀 혼성 코스를 만들었다.
◇강릉 코스털 클러스터
■관동 하키센터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의 관동 하키 센터는 60m×30m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췄다.총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장애인 아이스 하키는 총 1만 명 수용이 가능하다.
■컬링센터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시트 4면의 아이스링크가 갖춰진 강릉 컬링센터는 총 3000명이 인원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남여 및 컬링 믹스더블 경기가 열린다.
■하키센터
경기장과 관중석 거리가 1.6㎞에 불과해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현장감이 넘치는 경기장이다.개별 냉난방 공급방식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제습 공조기가 설치됐다.
■아이스아레나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열리는 곳으로 총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오전 피겨스케이팅(영하 3도),오후 쇼트트랙(영하 7도)경기를 병행할 수 있게 3시간 이내 빙면온도를 변환하는 최첨단 제빙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기둥이 없는 건축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가로 240m,세로 120m로 기둥이 없는 장점을 활용,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선수들의 쾌속 질주를 시원하게 관전할 수 있다.더블 트랙을 갖춘 아이스링크로 총 8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개·폐회식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로 개·폐회식이 열린다.개회식은 2월 9일,폐회식은 같은 달 25일이다.올림픽 스타디움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3만 5000석 규모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초로 오각형 스타디움으로 지어졌다.
◇24시간 운영 올림픽 취재진 업무공간
■MPC
메인프레스센터인 MPC는 신문사,통신사 등 취재진이 기사를 작성하는 공간이다.MPC에는 전세계 812개 언론사의 2855명의 기자들이 모여 올림픽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유료임대 공간인 MPC3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를 비롯해 로이터,AP 등 세계 유수 통신 신문 30여 개 매체가 입주한 가운데 국내 지역 언론에서는 강원도민일보사가 단독 입주했다.
■IBC
국제방송센터인 IBC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의 근거지다.국내·외 60여 개 방송국에서 1만 600여 명의 관계자가 생생한 올림픽 현장을 담은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한다.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OBS와 미국 주관 방송사인 NBC 등이 입주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