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DSR 규제, 침체된 부동산시장 악화 전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미분양 전월대비 200가구 증가
전 금융권 10월부터 DSR 도입
금리인상 등 주택담보대출 감소
“지역상황 고려하지 않은 정책”

김도운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6 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잡기위해 정부가 꺼내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가 오히려 강원도내 주택시장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내 미분양 주택은 전체 4906가구로 전월(4729가구)대비 200가구 가까이 증가했다.올들어 지난 3월 8년만에 미분양 물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또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더구나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신용대출,자동차 할부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반영하는 DSR 도입을 예고,지역 부동산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부동산 시장만을 잡기위한 수요억제 정책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강원도의 경우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며 공급우위 현상에 따른 수요유도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DSR 도입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리인상과 함께 시중은행 대출조건이 한층 더 까다로워지며 비교적 규제가 덜한 보험사와 각종 비은행금융기관으로 대출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 도내 부동산 시장 가격하락과 거래절벽 현상이 장기화되며 주택담보대출 비중도 줄고있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 부동산 대책들로 인해 지역 부동산시장이 소외되고 오히려 수도권 부동산 불패신화를 맹신하게 되는 현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도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T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