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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5년 연속 최하위

도내 3.3㎡ 당 927만원 13.3%↑
전년대비 상승 불구 전국 평균↓
고용 불안 실수요자 부족 원인
타 시·도 대비 시장 경쟁력 낮아

신관호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6 면
도내 오피스텔이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최근 5년연속 전국대비 가격이 낮은데다 투자여건까지 악화돼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 도내 오피스텔의 3.3㎡(1평) 당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927만여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매매가격(818만여원)보다 108만여원 오르면서 1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5년전인 2014년(392만여원) 보다는 534만여원(136%)이나 상승하는 등 2.4배 가까이 가격이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이기간 매년 꾸준히 상승했지만,해마다 전국보다 가격이 저가로 형성돼 타 시·도 대비 시장경쟁력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올해 3.3㎡ 당 1379만여원으로 지난해(1257만여원)보다 122만원 오르면서 9.7%의 상승률을 보였다.가격상승세로 보면 강원도가 전국보다 오피스텔 매매가격 인상속도가 빨랐지만 여전히 가격은 전국평균에 한참 못미치면서 상대적 저평가되고 있다.

2014년에도 전국은 3.3㎡ 당 평균매매가격이 1108만여원으로 당시 강원도 매매가격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는 등 5년연속 강원도가 전국보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저가로 평가됐다.

이는 최근 5년간 교통망 개선 등 개발호재로 강원지역 오피스텔 투자심리가 뚜렷한 강세를 보인 반면 고용 불안으로 실수요자가 부족하면서 전국대비 저가를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원도와 같은 지방 오피스텔 시장은 제조업 중심의 주력산업으로 임차시장 여건이 양호했지만 고용여건이 악화되면서 임차시장의 수익성이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이다”며 “수도권과 지방간 가격격차까지 더욱 벌어지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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