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 횡계 송천축제장서 열려

올해 대관령눈축제의 백미인 알몸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10시30분 대관령면 송천축제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1000여명의 달리기 동호인들이 참여,축제장을 출발해 대관령 일대 5㎞와 10㎞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다.대관령 알몸마라톤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리는 이색대회로 남성 참가자들은 상의를 벗어야 하고 여상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특히 매년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복장과 보디 페인팅 등이 인기를 끌어 대관령축제위원회는 올해 특별상으로 이색 복장상을 마련했다.대회에서는 코스별 기록 순위에 따라 남녀 선수들을 시상하고 커플,시니어,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또 꼴찌 완주자를 위한 꼴찌상을 만들어 상품을 전달하고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전달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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