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톡톡 스토리] 27. 춘천 미리본
특허기술 이전 새 형태 사료 제작
13가지 국내산 농수산물만 사용
강원도산 우선사용 원칙 고수
강원 에이플러스센터 판로 지원
청년 창업공유 공간 마련 계획
2021년까지 매출 20억원 목표
이처럼 이 대표가 창업 아이템을 반려견 사료로 정한 이유는 어린시절부터 반려견을 키우면서 동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이다.하지만 창업초기부터 홀로 꿈을 이루기는 어려웠다.따라서 그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인 강원 에이플러스센터를 통해 판로와 홍보 지원도 받고 있으며 현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받는 등 미리본을 단계적 성장시키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는 애견카페와 미용,사료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여기에 강원도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쉐어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시장이 고급·선진화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닌만큼,반려동물 시장은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강원도 창업기업으로 도내 농가들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