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취임식 한 조코위 “문 대통령 잘 맞아…현대차 진출 모든 협력”

▲ 문 대통령, 조코위 대통령에게 거북선 선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경축 특사로 파견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재선 취임식을 마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코위 대통령에게 선물한 거북선. 2019.10.20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축 특사로 파견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재선 취임식을 마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코위 대통령에게 선물한 거북선. 2019.10.20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잘 맞는 것 같다. 영부인들끼리도 사이가 좋다”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재선 취임식 후 대통령궁에서 경축 특사로 파견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와 거북선 선물을 전달받고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 좋은 시간을 가졌었다”며 “다음 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뵐 텐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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