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대법원 판결
“담담한 마음으로 결과 기다릴 것”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에서 진행되는 선고에서도 유죄가 인정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된다.다만 재판부가 원심 법원의 심리 미진 등의 사유로 일부 내지 전부 파기 환송해 춘천재판부로 사건을 돌려 보낼 경우 재판은 장기화될 전망이다.그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좌진 월급의 일부를 반납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황 의원은 당초 한국당 몫으로 배정된 후반기 국회 예결위원장에 내정되는 등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김재원 위원장에게 밀려 아쉬움을 샀다.황 의원은 “재판 결과를 예단할 수 없어 담담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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