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2832원·전월비 40% 하락
남부 출하량 증가·소비심리 위축
도 전통시장·대형마트 가격 인하
돼지고기 도매가 하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나 있는 남부 지역에서 출하 물량이 늘어난데다 전반적인 돼지고기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수급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춘천지역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을 1900원에 판매,한달전(2236원) 보다 336원(15.0%),1년전(2230원)과 비교해도 330원(14.8%) 가격이 떨어졌다.춘천 대형마트에서도 한달 새 1980원에서 1580원으로 400원(20.2%),지난해(1690원) 보다는 110원(6.5%) 줄었다.24일 춘천에 문을 연 이마트 노브랜드 춘천점도 1등급 암퇘지 국내산 삼겹살 100g을 158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강릉의 한 전통시장 삼겹살 100g 가격은 2080원으로 1개월 전(2536원) 대비 456원(18.0%),1년 전(2322원) 대비 242원(10.4%) 줄었다.강릉 대형마트에서는 한달 동안 1908원에서 1490원으로 418원(21.9%),1년 사이 1770원에서 280원(15.8%) 각각 가격이 떨어졌다. 권소담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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