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미술관 기획초대-인산지수 인 강원(仁山智水 in Kangwon)전’이 29일 개막,내달 11일까지 강원대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원한국화연구소(대표 안용선)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산수화가 17명이 참여했다.작가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구축해 온 예술세계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지역 산수화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이날 강원대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강원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묵시월전’이 동시에 막을 올려 한국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람도 이어졌다.

신철균 강원대 미술관장은 “초대작가들의 수작과 학생들의 전시회를 동시에 열어 더욱 의미있다.미술학도들이 미래의 모습을 꿈꿔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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