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4곳 국비 500억원 지원
교통·숙박인프라 기대감 고조
시 관광발전 새 전기 발판 전망
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로 글로벌 관광도시 입지를 다진데다 KTX 강릉선 고속열차 개통,대규모 숙박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판단 아래 국비가 지원되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관광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포스트 올림픽 전략∼강릉관광포럼’을 최근 개최한데 이어 범시민 유치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변학규 강릉시 관광과장은 “핵심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거점도시 선정작업은 신청서 및 기본계획서가 강원도를 거쳐 문체부에 제출되면,문체부에서 공모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여건 경쟁력,발전 가능성을 등을 평가하고 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관광거점도시 4곳을 최종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동열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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