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으로 40년만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전직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나도 올림픽에 나가봤지만 이건 아니다”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인들을 다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에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라는 영상을 올리고 “말이 안 되는 결과”라고 질타했다. 이천수는 “‘올림픽 한번 안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황선홍 감독 세명이서 책임을 져야한다. 선수들도 반성해야 한다. 단순히
축구
윤종진
2024.04.27
-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사과를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협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 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협회는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
축구
김동화
2024.04.27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지난
축구
윤종진
2024.04.26
-
강원FC가 김천상무FC와 대결에서 연승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김천상무FC와 경기를 한다.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원은 지난 2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이끌어 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베스트11에는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도 2-1로 승리를 해 홈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지난 8라운드 인천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야고 선수와 강원
축구
이태윤
2024.04.26
-
최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내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사냥에 나선다.‘캡틴’ 손흥민은 전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포 재개에 도전한다.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된다.이날 아스널전은 손흥민의 커리어 20번째 북런던 더비가 된다. 북런던 더비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이다. 손흥민은 이 매치에서 1
축구
이태윤
2024.04.26
-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춘천출신)이 북런던 더비에서 커리어 20번을 기록할 예정이다.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된다.이날 아스널전은 손흥민의 커리어 20번째 북런던 더비가 된다. 북런던 더비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이다. 손흥민은 이 매치에서 19경기를 활약했는데, 프리미어리그 17경기, 리그컵 2경기를 소화하며 7골 2도움을 올렸고 리그 기준으로 역대 아스날전
축구
이태윤
2024.04.25
-
춘천 출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복귀 후 첫 골이 팀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됐다.울버햄프턴은 25일 오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최근 울버햄프턴은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에 2연패로 승점 43에 그치며 12위로 하락해 위기를 맞았었다.오늘 경기에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4-1-4-1 포메이션 원톱으로 팀을 도왔다.후반 25분 1-0으로 앞서가던 본머스를 황선수의 헤더로 뒤쫓았지만 팀 동료 마테
축구
이태윤
2024.04.25
-
하나은행 2024 K리그1 8라운드가 끝난 초반이지만 강원FC가 리그 4위로 올라서며 강원 축구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특히 강원의 좋은 경기력은 홈경기 관중수, 미디어 노출 빈도 증가 등으로 이어지며 강원을 후원하는 스폰서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강원은 24일 현재 승점 12(3승3무2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2022년 3월 6일 이후 777일 만에 톱4 진입이다. 강원은 지난 21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야
축구
이태윤
2024.04.25
-
한국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4 동해왕 이사부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27~29일 사흘간 삼척에서 개최된다.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삼척복합체육공원과 삼척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유소년 클럽 선수단 52개팀, 900여명이 참여해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회는 초교 1~2학년부와 3·4·5·6학년부, 중등 저학년부로 나눠 열리면서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특히 유소년 대
축구
구정민
2024.04.25
-
강원FC의 777일만의 톱4 진입에 스폰서가 미소를 지어 보였다.강원은 지난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하나은행 2024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강원(3승3무2패·승점 12)은 리그 4위로 지난 2022년 3월 6일 이후 777일 만에 톱4에 진입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야고가 MVP, 베스트11 2관왕을 차지했다. 야고는 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이태윤
2024.04.24
-
올 시즌 강원FC에 첫 해트트릭을 안긴 야고가 K리그1 8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강원 선수 6명이 나란히 베스트11에 선정됐다.강원FC는 지난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4-1로 대파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야고의 MVP수상,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야고(FW)·김이석(MF)·양민혁(MF)·강투지(DF)·황문기(DF)·박청효(GK)까지 6명의 선수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강원은 야고의 해트트릭 뿐만아니라 팀선
축구
이태윤
2024.04.24
-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 파리올림픽 본선행까지 2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특히 이번 8강전 상대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로 한국 명장의 지략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돼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축구
김호석
2024.04.24
-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1차전에서
축구
연합뉴스
2024.04.23
-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1차전에서
축구
연합뉴스
2024.04.23
-
강원FC가 야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뒀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강원은 수원FC와 나란히 승점 12(3승 3무 2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7골(15-8) 앞서 리그 4위에 올랐다. 또 지난 3일 대구FC전(3-0 승)에 이어 2연속 춘천 홈 경기 완승을 기록했다.이날 강원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가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기세를 이어 K리그1 시즌 1호 해트트릭까지 완성
축구
심예섭
2024.04.22
-
강원FC가 야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두며 춘천 홈경기 2연승을 이어갔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강원은 수원FC와 나란히 승점 12(3승3무2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7골(15-8) 앞서 리그 4위에 올랐다. 또 지난 3일 대구FC전(3-0 승)에 이어 2연속 춘천 홈 경기 완승을 기록했다.강원은 4-4-2로 나섰다. 이상헌-야고가 투톱을 이뤘고, 양민혁-김이
축구
심예섭
2024.04.21
-
코리아컵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강원FC가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강원FC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2024 K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현재 강원과 인천은 승점 9(2승 3무 2패)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2골 앞선 강원이 5위, 인천이 7위다.양 팀 모두 지난 17일 일제히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원은 화성FC(K3)와 연장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노리던 강원FC는 직전 울산전에서 0-4
축구
심예섭
2024.04.19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뮌헨의 벽
축구
연합뉴스
2024.04.18
-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48년 만의 최소 인원이 태극전사로 경기장을 누빈다.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파리에 출전하는 선수는 200명이 채 안된다.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구기종목의 자존심은 여자 핸드볼과 남자 축구 대표팀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림픽 본선에 11회 연속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노르웨이, 덴마크 등 전통의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이 17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자 핸드볼은 노르
축구
김호석
2024.04.18
-
황선홍 감독이 적극적인 교체 카드로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의 첫판부터 찾아온 위기를 돌파해냈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신승했다.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UAE와 더불어 중국, 일본이 함께 B조로 묶였다. 중동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양대 축을 이루는
축구
연합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