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3인은 25일 도의회 318회 임시회 종료 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용래(강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 촉구 결의안’을 낭독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3인은 25일 도의회 318회 임시회 종료 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용래(강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 촉구 결의안’을 낭독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에 힘을 싣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3인은 25일 도의회 318회 임시회 종료 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용래(강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 촉구 결의안’을 낭독했다.

김 의원은 대표 낭독에 나서 “노동·연금·교육 3개 분야 개혁은 ‘미래세대인 청년과 국민을 위한 역사적 과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이라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노동개혁은 경제성장을 견인해 가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유연성, 공정성, 안전성, 안정성 등 4개 원칙을 전제로 노조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노사법치주의 확립 및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금개혁과 관련, “연금 재정 적자 문제를 주도면밀하게 살피고, 연금 재정을 연구해 미래 세대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연금개혁을 공론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교육개혁의 방향은 미래세대와 국민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에 초점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득권 유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 미래가 있을 수 없음을 인지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며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결의안은 대통령실과 25개 정부부처에 이송된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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