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최초 주지 6회 연임

▲ 13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2023 오대산 에코포럼 행사에 앞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이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에게 연임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유희태
▲ 13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2023 오대산 에코포럼 행사에 앞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이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에게 연임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유희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13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2023오대산 에코포럼’에서 퇴우 정념스님에게 주지 연임 축하난을 전달했다.

김중석 회장은 “정념스님은 마음의 달이 아름답게 뜨는 월정사를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하셨다. 앞으로도 향기로운 오대산의 법문을 통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념스님은 “그간 월정사가 해온 일을 잘 마무리 해달라는 사부대중의 열망이 있었다. 나름의 부담감이 있지만 명상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구체적이고 완성도 높게 이루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 소임을 이어온 정념스님은 지난 12일 월정사에서 열린 산중총회에서 주지 당선증을 받고, 조계종 최초 주지 6회 연임을 확정지었다. 김진형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