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서 ‘선물 맞교환’
윤석열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에게 강원도의 산과 자연이 담긴 김동완 작가의 옻칠 유리 화병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 2024 리셉션을 주재한 가운데 바흐 위원장에게 해당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올림픽 하우스 트로피를 선물했다.
리셉션에는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감자 스프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상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대회 성공 개최 의지를 재강조하면서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대회 기간 독창적인 K-컬처 프로그램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다. 여러분 모두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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