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철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51)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쯤 철원군 동송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2%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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