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최근 불거진 당 소속 이춘만 인제군의장 막말 논란과 관련, 의장을 도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8일 밝혔다.

도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인제군의장과 관련, 인제군 약 500명의 공직자와 인제군민께 심려를 끼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당은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의장을 도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신속하고, 명명백백하게 심사하겠다. 결과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할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선출직공직자들이 당 윤리규범을 준수하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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