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환경·자치법규 현안 등

동해시의회가 올해 역사문화연구회 등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기로 확정하는 등 지역 현안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에서는 2023년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동호), 환경조사연구회(대표의원 최이순),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정동수)의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어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 신청된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동호), 환경조사연구회(대표의원 최이순),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정동수),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안성준)의 활동 계획의 건을 심사, 원안대로 의결했다.

역사문화연구회는 동해시 근대 산업발전 유적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동해시 정체성 형성과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이와 관련된 도시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환경조사연구회는 2023년도 시료 분석 수치를 연계 확인하고 실태 파악 구역을 확대해 동해시 환경조사(수질·대기·토양 등)를 추진,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치법규연구회는 2023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동해시 복지·문화예술 분야 조례 개정 대상을 검토, 상위법 개정 등 실질적 내용 등에 따라 개정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는 동해시 경계선 지능 아동 및 청소년의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 여건을 확립하고, 성장 자립에 필요한 정책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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