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사진) 원주을 후보가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청년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지 분야 공약은 어르신 건강권 증진과 이동 약자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송 후보는 어르신을 위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복지관 방문 돌봄 의료 추진’등, ‘마을 유휴공간·공동주택 단지 돌봄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이동 약자를 위해선 ‘이동 약자 택시 국비 지원’, ‘장애인 콜택시 소득공제·운전기사 인건비 보조’등을 내놨다.

여기에 청년농업 분야 공약으로 ‘청년농업인·귀농우대 지원청년 연령 상향’, ‘농외소득지원 특례 신설’, ‘육성지원센터 건립’ 실현을 강조했다. 송기헌 후보는 “도내 노인 약 4만명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지만 요양병원, 간병 비용은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해소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