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재정건전성 개선 강조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인구감소 등에 따른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4·10 선거 이후를 아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공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연금, 교육, 노동 개혁에 더해 의료 정상화 개혁, 기후 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으면서 국정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고물가와 관련, “현재 단계에서 물가 문제는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정책”이라며 “단기적으로 개별 품목 담당관 지정 등을 통해 소비자가 조금은 값싸게 구매할 수 있게 잠정적 조치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보며 가격 안정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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