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횡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남원봉)은 13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 지난 해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우수활동 유공자 14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현재 249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호우 시 둔치 변 차량통제와 재난 안전선 설치, 수목 전도 처리, 가축 질병(럼피스킨병) 방역 활동, 마을 후속 제설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287회 2077명(누적 참여인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24년도 도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명기 군수는 “작년 한 해 각종 재난 발생 시 횡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활약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지역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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