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날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과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 재도입, 실버스테이·헬스케어 리츠 등의 도입을 약속했다. 또 원주 보건의료산업·수도권광역철도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 대통령의 원주방문은 지난 11일 춘천에 이어 10일만에 다시 강원도를 찾은 것이다.

화면 : 최보권 기자 / 공동취재단
편집 : 방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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