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세의료원이 최근 외래센터에서 개방도상국 보건의료 발전을 돕기 위한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 원주연세의료원이 최근 외래센터에서 개방도상국 보건의료 발전을 돕기 위한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외래센터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고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우간다,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수료생들은 지난 10월 입국해 6개월간 9개의 임상과정(응급의학과·위장관외과·소화기내과·정신건강의학과·류마티스내과·산부인과·갑상선내분비외과·유방외과 및 간호국)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를 포함한 교수진이 참여해 의학 교육, 임상 실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국내 보건·의료기관 견학, 워크숍 등 한국의 문화와 보건 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했다.

한편 원주의과대학은 2013년부터 이종욱 펠로우십을 진행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연수생 총 54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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