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이호범 2%·기타 2%·부동층 15%
50대 유권자 한 50%·전46% 접전

[4·10 총선 여론조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4·10 총선 여론조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50%,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가 3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소속 이호범 후보는 2%, 기타 후보 2%,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 등 부동층은 15%였다.

한 후보와 전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18%p로, 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다.

한 후보는 60대(62%), 70세 이상(74%)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전 후보는 40대(60%)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50대는 한 후보 50%, 전 후보 46%로 접전이다. 18~29세(43%)와 30대(27%)는 부동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철원(전 24·한 59)에서 35%p로 격차가 가장 컸고, 춘천(전 38·한 45)에서 7%p로 가장 작았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9%, 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9%,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그 외 정당 각 1% 순이었다. 부동층은 22%였다.

22대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가 54%,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 39%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7%,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그 외 정당 각 1% 순이었다. 부동층은 12%였다.

이설화 lofi@kado.net

▶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을 501명,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0%, 원주 을 17.4%,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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