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을
비례 지지 조국혁신당 20%로 2위
정부여당 지원·야당 지원 46% 동률

[4·10 총선 여론조사] 원주 을 선거구
[4·10 총선 여론조사] 원주 을 선거구

원주 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47%,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40%의 지지도를 기록, 오차범위(±4.4%p) 내 접전이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p다. 부동층은 12%였다.

송 후보는 40대에서 74%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50대(59%), 18~29세와 30대 각 51%였다. 반면 60대는 21%, 70대 이상은 20%였다.

김 후보는 60대에서 75%, 70세 이상에서 6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40대에선 15%, 18~29세와 30대에선 23%, 27%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5%,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였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로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20%로 뒤를 이었다. 이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7%,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순이었다.

22대 총선 인식과 관련,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와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6% 동률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변경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총선 투표 참여 의향과 관련,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0%로 집계됐다. 박지은 pje@kado.net

▶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을 501명,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0%, 원주 을 17.4%,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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