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횡성군이 둔내면 지역에 이모빌리티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27일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업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이모빌리티 교통수단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 수단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워케이션센터 운영으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만들고자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주민설명회 이후 추진된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워케이션센터 설계가 본격화됨에 따라 건물 구조와 모양, 내부 구성도 등의 건축계획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다.

또 관광·워케이션 서비스 전문가와 법·규제 전문가, 지역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워케이션시티 운영 및 자문위원회 등 리빙랩 구성과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도 진행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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