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 및 지역공헌 등이 인정되는 유공납세자 30명(법인 29, 개인 1)을 선정,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납세자 및 가족, 법인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태 도지사는 성실납세자 우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올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과 더불어 향후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과 의료지원이 추가됐다.

성실납세자는 도내 5개 의료원(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 의료원) 이용 시 법인, 개인의 종합검진비 20%와 입원 진료 비급여 본인 부담금 20%, 장례식장 이용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여러분이 소중하게 내주신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소중하고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며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