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연대 구성
속초시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7일 지역내 의료·복지 관련 32개 기관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대표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교회,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와도 업무 협약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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