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적 성취도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춘천공연예술제의 올해 주제가 ‘공정’으로 결정됐다. 축제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축제극장 몸짓, 담작은도서관, 춘천 성암교회에서 열린다. 축제의 키워드는 ‘페어플레이’로 총선과 파리올림픽 등 올해 주요 이슈를 시민들의 삶과 공연으로 연결시키는 의도를 담았다. 사단법인 텐스푼은 최근 23회 춘천공연예술제의 주제와 일정을 이처럼 확정하고 참여작품 공개모집에도 들어갔다. 참여 대상 장르는 무용, 음악, 연극, 아동극 등이며 내달 21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단체는 최대 500만원의 공연 초청료 등을 지원 받는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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