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평창 3년차 행사 고삐

▲ 강원문화재단은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고동연 신임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 강원문화재단은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고동연 신임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가 신임 예술감독 체제 아래 오는 9월 평창에서 열리는 미술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고동연 신임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미술평론가와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고 신임 예술감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예술제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 선정을 비롯해 전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구성, 참여작가 발굴, 큐레이터 채용 등을 통해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의 3년차 행사를 준비한다.

고동연 예술감독은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과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평창에서 강원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며 “지역 작가와의 소통도 잊지 않고 행사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창에서 마지막으로 여는 강원트리엔날레인 만큼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신임 감독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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