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 첫 황사가 유입되며 수도권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연합뉴스
▲ 올 봄 첫 황사가 유입되며 수도권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 등 강원 영동 4곳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영동남부 4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2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영동북부·영서남부·영서북부 1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된 상태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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