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강원 영동 4곳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영동남부 4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2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영동북부·영서남부·영서북부 1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된 상태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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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cyle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