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선수·임원 1000여명 참가

 제23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가 10일과 11일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시 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것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 모두 1000여명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 일반부 등으로 나눠 500m와 1000m, 1500m, 3000m(초등 2000m) 등의 종목에서 각각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전국 빙상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치러져 대회 유치 열기 고조는 물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릉/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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