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초 17일 스키부 창단 준비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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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초 스키부원들이 창단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정선군 고한초교에 스키부가 창단된다.
 9일 고한초교에 따르면 교장집무실에서 유재철 스키부창단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스키부 창단을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스키부 운영 계획 및 지원방안, 선수 선발·육성 문제, 훈련 일정 등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을 나눴다.
 고한초교는 현재 1~6학년을 대상으로 27명의 스키선수 희망자를 신청받았으며, 도스키협회경기이사인 김영균 씨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고한초 스키부는 인접한 곳에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이 위치하고 있어 훈련 및 입지조건 등이 좋아 경기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중호 교장은 "특기 적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스키꿈나무 육성에 주력할 방침" 이라며 "수년내에 고한초교가 스키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단장=권중호
◇감독=김영균
◇선수=전찬빈, 홍태윤, 장현지, 김가연, 김수빈, 이병현, 장선욱, 정태웅, 임기범, 김강규, 방하은, 이다영A, 이다영B, 김성호, 박해성, 김도연, 안세은, 전혜주, 윤호근, 박지환, 홍태경, 유준영, 김효주, 이휘주, 김주연, 고효종, 김새빛.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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