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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팔미교차로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23일 오전 0시 54분쯤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택시가 다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도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9시 21분쯤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과 창고 1동이 소실돼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도중 부주의로 인
사회일반
박재혁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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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투어가 도내 네번째로 23일 홍천서 열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홍천여중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점화, 올림픽 OX퀴즈,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컬링체험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홍천에 도착한 성화를 신영재 홍천군수가 받아 박영록 홍천군의장, 민철홍 홍천교육장, 전형배 홍천여중 교장과 함께 무대에 안치, 성화에서 성화봉으로 채화해 박채영 전교회장, 채한희 육상부 주장, 윤서희 펜싱부 주장 등 홍천여중 학생들을
홍천
유승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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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의 기획공연 ‘4색 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오는 26일 원주 유알컬쳐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원전악기 전문 연주단체 더뉴바로크컴퍼니의 무대로 진행된다. 바로크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 학문과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바로크 바이올린 최현정·최윤정, 바로크 첼로 장혜진, 리코더 전현호, 하프시코드 최현영, 카운터테너 장정권, 정가 김나리가 무대에 오르며 비발디, 쿠프랭,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시대 작곡가의 주요 곡을 선보인다. 특히 정약용의 시에 이유정 작곡가가 곡을 붙인 ‘정가와 바로크 바이
음악
김진형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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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벌었다’의 어원은 뗏목에서 시작됐다. 1867년 흥선대원군은 경복궁 중건을 시작했고, 뗏목꾼들은 동강을 따라 정선의 소나무를 한양까지 옮기며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정선 출신 전윤호 시인이 장편 서사시 ‘정선 뗏목 아리랑’을 펴냈다. 시인이 운영하는 정선예술창작소가 정선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된 책이다. 전윤호의 이번 작업은 서사시가 부족한 한국 문단에 그 맥을 이어줬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작품의 주요 인물은 1864년에 태어난 사내 ‘감재’다. 뱃사공이었던 감재의
문학/출판
김진형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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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KUSF 클럽챔피언십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이하 KUSF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오는 25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주관하고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 챔피언십의 전국 대학생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해 달리기 1㎞, 사이클 3㎞, 수영 200m로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 기록을 합산해 팀별 순위를 가린다. KUSF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접 관장 사단법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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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올림픽 정식종목 가운데 하나인 ‘3대3 농구’를 선보이는 ‘2023 H2 DREAM 삼척 전국학생 3대3 농구대잔치’가 25~26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3대3 농구연맹이 주관하며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시체육회가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3대3 농구팀 104개팀이 참여하면서 대회 기간 선수 및 응원단,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삼척에 체류한다. 참가 학교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전국 183개 중·고교 및 대학이다.
삼척
구정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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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권영순)의 제26회 정기전이 오는 30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도내 기독교 미술인 44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방효성 전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춘배·김분호·오흥구·서영림·원영은·원정상·조옥주 작가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모두 종교적 영성이 깊게 묻어나온 작품들로 평안과 절대자에 대한 신앙고백의 감상을 안긴다.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는 찬송가 ‘기뻐하며 경배하세’ 속 글귀를 담은 서예 작품 ‘기쁨’을 선보이고 있다. 권영순 회장은 “기도와 믿음, 수고와 인내 가운데 그려진 회
미술/전시
김진형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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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백석산 기슭 하오개 미술터에서 작품활동을 해 오고 있는 권용택 화백의 개인전 ‘산넘고 물건너’가 최근 서울 성북구 아트스페이스 감에서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돌과 캔버스에 백두대간의 생태, 삶과 역사를 표현해 온 권 화백은 이번 개인전에서 ‘히말라야’, ‘발왕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권 화백은 오랜 기간 현실 참여 미술을 해오다 환경, 생태문제에 관심을 갖고 평창에 정착한 후 작업에 큰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는 “평창 정착 초기 작업시간 보다는 산책과 등산시간이 많아 졌고 백두대간 겹겹이 굽이치는
평창
신현태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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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수채화 전시회 ‘맛있다, 철원’이 화제다. 이미경 작가가 마련한 전시로 철원아트하우스에서 최근 개막,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지역 음식의 특색 있는 맛과 고유의 아름다움을 수채 일러스트화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리네 밥상과 한상차림을 그대로 재현한 그림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릴 적 추억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도창리의 민들레 콩국수, 와수리의 중화루, 자등리의 철원생고기 등 맛집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25일과 12월 10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갑진년 달력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미경 작가는
철원
이재용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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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원주 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에서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력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강원특별자치도 내 수출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전시회 참여 시 지원확대, 유럽·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방안, 수출국의 인증·규제에 대한 대응, 수출
경제일반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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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국회가 지난 5월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간호법을 재추진하면서 또 다시 의료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제18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전날 복지부가 대학들의 의대정원 확대 수요 조사를 발표한 뒤 처음 진행한 회의다. 하지만 모두발언 직후 본격적으로 회의를 한 지 10여분 만에 의협이 퇴장함으로써 사실상 회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양동호 의협 협상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의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다음에 대화하기로
보건/의료
김정호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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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회장 최호림)는 23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강원영동지부와 함께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강원중소기업 융합플라자’를 개최했다.이날 융합플라자에는 강릉시·강원중소벤처기업청·중진공 강원지역본부·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원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 중소기업 융합교류, 기술 정보교류 활동으로 인적 네트워크 확대, 우수융합회 및 유공회원 포상, 산·학·관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남성희 주식회
경제일반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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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원하는 형태가 ‘휴양형(지역체류형)’이 절대 다수를 차지, 강원자연경관과 결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강원의 경우 19.5%로 제주(31.8%) 다음으로 높아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워케이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에 이어 서울(18.8%), 부산(14.2%), 경기(6.2%) 등 순으로 조사됐
경제일반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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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 완료한 원주태장2지구단독주택용지 등 11필지가 입찰 방식으로 토지공급을 진행하고 있다.23일 LH 강원지사(지사장 최종기)에 따르면 공급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245㎡,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486.7㎡~733㎡, 준주거용지 3필지, 603.7㎡~718㎡ 면적이다. 필지별 1억9894만원~8억630만원의 예정가격으로 입찰 후 최고가 낙찰자를 대상으로 분양될 전망이다.해당 지구의 공동주택 4개 단지 중 올해 대원칸타빌 아파트(907세대) 및 LH아파트(415세대)는
경제일반
정우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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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모나 용평)가 24일 올해 첫 스키장을 오픈한다. 이날 모나 용평은 전체 28면의 슬로프 가운데 핑크와 레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모나 용평은 이번 시즌을 위해 30대의 신규 제설기를 추가하고 전체 슬로프의 LED조명을 보강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키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 당일 모나 용평은 오픈 세레머니와 함께 개장빵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신현태 sht9204@kado.net
평창
신현태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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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물품 기부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2일 속초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신윤식 강원지역본부장, 이대길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대표,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재단은 시설에서 요청하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시설개선 필요물품으로 약 2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도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
경제일반
김호석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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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부터 ‘강원 1도1국립대’로 통합·출범하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23일 양양쏠비치에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 1도1국립대학 추진을 위한 실행합의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1일을 목표로 통합을 준비한다. 통합 대학의 교명은 ‘강원대학교’로 하고, 통합대학 출범시의 강원대 총장이 ‘강원 1도1국립대’ 총장을 역임한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교육/입시
정민엽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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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도정에서 8년 간 진행됐던 ‘강원특별자치도 광역두만개발계획(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폐지가 최종 결정됐다.또, 최근 발족된 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협의회가 조례 등 법적 근거 없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나 ‘의회 패싱’이 지적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뭇매를 맞았다.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광역두만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사업 중단에 부정 의견을 내놨지만, 이 사업의 폐지 조례를 가결했다.박윤미(원주) 의원은 “8년간 끌어왔던 박람회”라며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도지사 방침이
의회
이설화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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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 이전이 공론화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사진) 의원은 23일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시장을 만나 ‘춘천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춘천시,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대해 공식 논의했다.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날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보고한 ‘춘천교도소 이전계획’에 대해 육 시장과 공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육 시장은 허 의원의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춘천동남권 도심발전을 위한 ‘춘천교도소 이전 TF팀’ 구성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앞서 허 의원은 법무부를
정치일반
박창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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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박정하)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과 ‘국민들은 그 산식을 알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허영 의원을 향해 “민주당은 최강욱 전 의원과 허영 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당소속 여성 선출직과 당직자, 여성의원협의회, 여성위원회는 23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 최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여성을 암컷으로 비하한 것도 모자라 ‘설치는 암컷’이라고 천박한 말을 쏟아냈지만 당원권 정지 6개월로 마무
정치일반
김현경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