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선현장]
민주당 7명 체제 선대위 구성
김진태 “안철수 지지 허위사실”
문재인 후보 검찰·선관위 고발

▲ 국민의당은 17일 원주 을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도당은 식전행사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한 대형 수묵화를 기증받고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 국민의당은 17일 원주 을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도당은 식전행사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한 대형 수묵화를 기증받고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19대 대선 선거전이 시작됐다.주요 정당선대위는 17일 도내 시군별로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대대적인 세물이에 나섰다.열전의 대선현장을 싣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별로 선거대책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물이에 나섰다.강릉선대위는 김경수(강릉시지역위원장),기세남(강릉시의원),홍준일(전 강릉시지역위원장),송범호(전 도의원),문준식(남평포럼 강원대표),이종범(전 북강릉농협조합장),전정자(강릉사투리보존회 부회장) 공동위원장 등 7명 체제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릉선거대책위원회는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오전 옥천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릉선거대책위원회는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오전 옥천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릉 선대위는 18일 오전 11시 옥천동 소재 정당사무소(후보연락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속초시선거사무소도 18일 오후 2시 속초시 조양동 쌍다리 인근 엠클리닉빌딩 1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속초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윤재희 설악중총동문회장과 김병욱 전 속초시의원,선거대책본부장에는 신선익·최종현 속초시의원,정당사무소장에는 김준섭 전 민병희 도교육감 정무특보가 임명됐다.원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성중)는 이날 오후 원주 단계하이마트 사거리 일원에서 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대통령선거 원주갑 정당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양구군선거연락소도 이날 오후 양구읍 서희아파트앞에서,인제군선거연락소도 인제읍 시외버스터미널 건물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시작된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비옷을 입은 한 정당의 유세단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효진
▲ 제19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시작된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비옷을 입은 한 정당의 유세단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효진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은 17일 자신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주장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과 중앙선관위에 고발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문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후보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저의 정치적 소신과 입장을 곡해하는 등 사회적 지위 또는 가치에 대한 평가를 심각하게 손상했다”며 “동시에 안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안 후보에게 불리하도록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것에도 해당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영월읍에서 염동열·김진태 국회의원 등과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도의원,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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