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의회 임시회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열려 오는 19일까지 추경안 등을 심의한다.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1차 변경안 등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15~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8~19일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상정 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화천
안의호
2024.04.12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2일 정부를 향해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당의 총선 참패는 사실상 국민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라”고 했다.김성근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지
보건/의료
신정은
2024.04.12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024년도 하계 레저영업시설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전동카트를 타면서 스키장 슬로프에 핀 야생화를 감상하는 ‘하늘길 카트투어’는 이용객이 직접 운전해 계절과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또 하이원 알파인코스터는 국내 최장 길이인 총 2.2㎞ 코스로 이뤄져 있다. 최대시속 40㎞/h로 10곳의 업다운·뒤틀림·회오리 코스를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하늘길 카트투어는 최대 5명이 탈 수 있다. 카트 1
정선
유주현
2024.04.12
-
평창 대화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결사 반대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대화면 주민 100여 명은 12일 오전 평창군청 앞 공터에서 집회를 갖고 ‘청정지역 훼손하고 주민에게 피해주는 태양광발전소 결사 반대’ 등의 현수막과 ‘청정마을에 유해시설 거부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태양광발전소 허가신청 반려와 사업 철회 등을 촉구했다.개수2리에는 A사 등 7개 회사가 807번지 일대 15만 여㎡에 2만993㎾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민들은 지난 2월 반대 서명부를 제출한데 이어 이날 반대집회를 갖고 평창군
평창
신현태
2024.04.12
-
한국농업경영인 화천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2일 군여성회관에서 박종성 신임 회장과 김태균 이임 회장을 비롯해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화천군의장, 박대현 강원도의원, 봉윤일 NH농협 화천군지부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천
안의호
2024.04.12
-
태백 등 강원 4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해 태백·강원남부산지·중부산지·북부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원주에는 건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날씨
윤종진
2024.04.12
-
지난해 서울 강남 도심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주범 2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납치·살해에 가담했으나 범행을 자백한 연지호(31)에게는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 등이 반영돼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1심은 징역 25년이었다.범행 배후인 유상원(52)·황은희(50) 부부에게는 역시 1심처럼 살인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각각 징역 8년과 6년이 선고됐다.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
법원/검찰
이채윤
2024.04.12
-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67) 세종대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2일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 김경애 서전교 부장판사)는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지난해 10월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단을 따른 것이다.재판부는 “환송 전 2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각 표현은 학문적 주장 내지 의견으로 평가하는 게
법원/검찰
신정은
2024.04.12
-
원주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12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이날 오후 1시 14분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에서 산불이 났다.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은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앞서 낮 12시 52분쯤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33㏊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6대, 인력 10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진화를 마쳤다.산림 당국은 이날 산불이 논밭 영농부산물
사건/사고
이채윤
2024.04.12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후 당 수습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당내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조기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2
-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재차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50대가 선처를 구한 끝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폭행, 공무집행방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4월 강릉시 한 면사무소에서 공무원 B씨에게 ‘팩스를 보내달라
법원/검찰
이채윤
2024.04.12
-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초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역대 대통령들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하지만 대통령 육성이 아니라 참모진을 통한 간접 화법이라는 점에서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국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12
-
춘천 출신 가수 박보람(30)이 30살의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늦은 밤 갑작스레 숨졌다.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쭘 “(고인이) 모임 중 화장실에 갔다가 안 나와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 대원들이 박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쯤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다.제나두는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
방송/연예
이은영
2024.04.12
-
■주민 쇄환 전후 안무사·경차관 등 파견-무릉·우산, 삼봉도 등 탐색조선 태종 때 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쇄환(刷還)정책’으로 울릉도 주민을 육지로 이주시켰다고 해서 조선이 동해상의 도서(島嶼)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역사에 대한 몰이해의 극치다.역사를 살펴보면 울릉도와 독도 등 동해의 섬에 조선 관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공도(空島)정책’으로 섬을 포기했다는 식의 주장이 조선의 도서 관리 정책에 대한 곡해와 왜곡의 소치일 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반증 자료이기도 하다.이
강릉
최동열
2024.04.12
-
대한13도의군도총재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의암 류인석(1842∼1915) 선생의 순국 109주년을 맞아 12일 제40회 의암제가 열렸다.춘천문화원 주최, 의암제위원회 주관으로 춘천 의암류인석 유적지에서 열린 이날 의암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초헌관, 허남호 춘천교육장이 아헌관, 김상호 춘천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봉행됐다. 제례가 봉행된 의열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였다.허영 국회의원, 신경호 도교육감, 김진호 춘천시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필영 춘천향교장학재단 이사장, 류연창
문화일반
김진형
2024.04.12
-
전공의 병원 이탈이 8주째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장기화 하는 가운데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2715명 추가해 총 1만1000명으로 증원한다.12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본부장(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열고 PA 간호사 교육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8곳을 조사한 결과, 활동 중인 PA 간호사는 3월 말 기준 8982명이다.복지부는 여기에 향후 2715명을 증원해 PA 간호사를 총 1만1000여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또 PA 간
보건/의료
신정은
2024.04.12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22대 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 후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조가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권분립이 헌정 질서의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로 타협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며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2
-
경운기 아래 깔려 있던 70대 노인을 경찰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조해 화제다.12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 한 야산에서 “‘살려달라’는 사람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대원 2명과 문막파출소 직원 2명이 급히 출동,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경운기 아래에 깔려 있던 A(77)씨를 발견했다.A씨는 경운기로 좁고 비탈진 오르막길을 지나던 중 경운기가 기울면서 그 아래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신고자가 발견하기까지 2시간 가량을 다리가 깔린 상태로 버티고 있었
사건/사고
윤종진
2024.04.12
-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패배와 관련해 이틀 연속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총선을 보면서 내가 30여년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적었다.홍 시장은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이 들어와 대표놀이하다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며 한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2
-
군 복무 중 침대에 누워 있던 동료 병사의 다리를 잡고 흔드는 장난을 쳤다가 허리를 다치게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22년 11월 공군에서 복무하던 A씨는 침대에 누워 있던 B씨의 양쪽 다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 장난을 치다가 B씨의 허리가 침대 철제프레임에 부딪히게 해 허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B씨를 불렀으나 B씨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 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장난을 쳤던 것
법원/검찰
최경진
2024.04.12